안녕하세요, 오랫만의 일상 포스팅이네요.
미국에 살면 뭔가 다를 것 같고 포스팅할 것도 많을 것만 같지만, 익숙해지면 일상도 늘 똑같다보니 어떤 일상을 올릴까 늘 고민이 되요.
이번 겨울에는 우리 가족에게 새로운 일이 생겨, 신나게 포스팅 해봅니다. ㅎㅎㅎ
전기차를 사기로 했어요. 그냥 전기차가 아닌, 바로 테슬라입니다.
여러가지 남편이 계획하는 일이 있어 전기차를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일반은 매장에 방문했던 내용부터 올려볼게요.
늘 그렇듯 날씨는 좋고 하늘은 푸릅니다.
테슬라 오피스 건물이 멋진데, 사진이 없네요.
탐나는 테슬라들이 주차장에 가득합니다.
로고가 뭔가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들지 않나요?
입구에 들어가면 안내데스크가 보입니다. 세일즈 오피스는 보이지 않고 여기서 얘기하면 다 불러줘요.
그리고는 이렇게 바로 차를 보면서 차 옆에서 이야기 합니다.
필요한 건 바로바로 맥에서 보여주고요.
뭔가 오피스부터 기존의 자동차 매장과는 좀 다른 느낌이예요~
신차를 사러 가면 아래 사진에 보이는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이렇게 저렇게 믹스 앤 매치를 해볼 수 있어요.
차 색깔과 인테리어 색깔까지. 막 다른 차들처럼 옵션자체가 엄청 많지는 않지만, 뭔가 고급진 느낌입니다.
빨간색 테슬라도 색이 너무 멋진 색이었어요
처음엔 오토파일럿이 정확히 뭘 말하는지 몰랐는데 타보니까 알겠더라구요.
정말 신의 한수같은 기능입니다.
자동차로 이런게 가능하다니, 아날로그 스타일 아줌마는 정말 놀랄 노자네요.
단 한가지 테슬라 오피스의 단점이라면, 커피가 맛이 없다는거 ㅎㅎㅎㅎ
그래도 컵은 예뻐요~
충전하러 들르면 종종 한잔씩 마시고 옵니다.
저희가 사려고 했던 Tesla Model S 예요.
오른쪽 빨간색은 Model 3 구요.
Model 3도 좋은 차이긴 하지만, 보급형으로 나오다보니 아무래도 사이즈도 작고, 캐주얼한 느낌이었어요.
이건 미래에서 온 것 같은 Tesla Model X.
정말 저 차를 사면 문이 저렇게 열리는 거냐고 촌스러운 저는 몇번을 물어봤던지요.
Model X의 내부입니다.
큰 스크린과 핸들은 비슷하지만 아무래도 뭔가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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