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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엄마/영어책 읽어주기

미국 코스트코 꼭 사야할 것! 유아책/어린이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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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코스트코 쇼핑리스트! 책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코스트코에는 책도 꽤 많이 팔고 있는데요, 가만 보고 있으면 집어가는 사람들이 꽤 있어요. 


특히나 저는 아이들 책을 종종 사오는 편인데, 


굳이 서점에 가기는 그렇지만 내용은 한번 보고 싶을때, 


코스트코 간김에 한번씩 사와요. 


어떤게 베스트셀러인지 잘 모를때 코스트코에 가면 왠만해서는 실패하지 않는다고나 할까요. 


베스트셀러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책을 펴고 살펴보면 거의 마음에 들어서 한두권씩 꼭 집게 되더라구요 :)




아이들 책부터 한번 살펴볼까요~


첫번째는 바로 그 유명한 닥터수스 코너입니다. 


지난번에는 없었는데 한쪽에 새로 생겼네요. 




닥터수스는 1901년에 돌아가신, 미국의 유명한 작가이자 만화가입니다. 


닥터 수스하면 떠오르는게 독특한 캐릭터죠. 


영화로도 유명한, 그린치나 로렉스도 닥터수스의 작품이구요. 


그 밖에도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읽기 시작하는 모자속의 고양이(The Cat In The Hat)나 물고기 한마리, 물고기 두마리, 붉은 물고기, 푸른 물고기(One Fish Two Fish Red Fish Blue Fish)같은 책들 모두


닥터 수스의 작품입니다. 


이 책들은 무려 1957년과 1960년에 씌여진 책이라고 해요


아직까지 아이들의 필독서이고,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닥터수스데이도 하루 있는걸 보면 미국인들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대충 감이 오아맞시죠~


저희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는 책입니다. 


가격은 $7.49예요


아마존과 살짝 가격비교를 해보자면, 아마존의 가격이 싼 것도 있는데 그런 경우는 하드커버가 아닌 경우가 있어요. 

미국은 하드커버냐 아니냐에 따라 가격이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다음은 우리 애들이 너무 좋아하는 My Busy Book 시리즈입니다. 

겨울왕국 2와 트롤 2 월드투어 편의 책이 나와있네요. 

이건 진짜 애들이 좀 커도 너무 잘 가지고 놀아요. 

효자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ㅋㅋ


책 몇페이지와 작은 피규어 장난감 10개, 그리고 종이로 된 플레이 매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가격은 $9.99인데, 10불정도에 10개의 피규어라면 괜찮은 가격이지요

피규어도 귀엽고 아이들도 너무 좋아해요! 

저는 진짜 코스트코 가시면 이거 강력 추천합니다!




트롤의 구성은 이렇습니다. 

간단한 스토리와 10개의 피규어, 그리고 플레이매트. 

플레이매트가 꼭 지도처럼 재미있게 생겼어요.

아이들이 딱 좋아하겠네요~ 




특히 겨울왕국 2는 꼭 사고 싶었어요. 

엘사와 안나 인형은 집에 몇개씩 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른 캐릭터도 저렴한 가격에 가져올 수 있으니까요~



캐릭터들 보이시죠? 

필요한 건 다 들어있습니다. ㅎㅎㅎ




구성은 아래와 같아요. 

간단한 스토리가 책 몇페이지 안에 들어있고, 

10개의 피규어와 바닥에 넓게 펼쳐놓고 놀 수 있는 플레이매트. 

3살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아이템이라고 하지만 7살인 딸도 아직 잘 가지고 놀구요, 

2살부터 가지고 놀았던것 같네요 ㅎㅎ




My Busy Book 에서 추천하고픈 시리즈가 하나 더 있어요. 

아이들 장난감에 엄청 많이 나오는 캐릭터죠.

에릭칼 시리즈입니다. 

애니메이션은 아니지만, 이건 아직 겨울왕국이나 트롤을 모르는 좀 더 어린 아이들에게 좋을 것 같아요. 

귀여운 동물들이 원색으로 너무 이쁘지 않나요~

뭔가 교육적인 느낌입니다 ㅎㅎㅎㅎ






동물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추천해요!




이번에는 좀 더 큰 아이들의책으로 가보겠습니다. 

이번에 코로나로 집에만 있기 시작하면서, 아이들 책을 많이 검색해봤는데요. 

저희 딸이 이제 초등 1학년이라 나이에 맞는 책을 찾다보니 이 두 시리즈가 평점도 높고 꽤 많이 나오더라구요. 

특히 Junie B Jones 라는 책은 뉴욕타임즈의 베스트셀러 였다고 해요. 

코스트코 내에서도 인기가 많은지, Costco Kids Pick 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Ivy + Bean은 8권의 책으로 구성되어있고 activity journal이 한권 더 들어있네요. 

가격은 $17.99이구요,

Junie B Jones는 13권 구성 + 퍼즐북이 들어있고 가격은 $27.99입니다. 

보통 이런 스타일의 책을 챕터북이라고 하죠. 

그림이 많지 않고 내용이 챕터별로 구성이 되어있는 책이요. 

저도 아이가 이런 책을 빨리 읽었으면 좋겠다 싶지만,,,

저희 딸은 아직 만화책을 더 좋아해요 ㅋㅋ

그래도 그거라도 읽는게 어디냐 싶어서 만화책 열심히 사주고 있습니다 ㅎㅎ




바로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이 좋아하는 만화! 바로 Dog Man 입니다!

이게 International Bestseller라고 하네요 ㅎㅎㅎ

얼토당토않은, 어른들이 보면 뭘 이런 책을...하지만

너무 좋아해요ㅠㅠ

지금 4권있는데 읽고 또 읽고 하고 있어서 

새로나온 Dog Man Fetch-22를 사줘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진짜 너무 재밌대요 ㅋㅋ





그리고 둘째가 좋아할만한 디즈니 프렌세스 책도 있네요. 

이건 책이라기보다는 Adventure Box라고 합니다 ㅎㅎ

작은 책 두권과 8개의 플레이 피스, 왕관 한개랑 스티커 등등이 들어있어요. 

토들러 아이들이 딱 좋아할 구성이지만, 

금방 잃어버릴 구성이기도 하네요 ㅎㅎㅎㅎ





다시 챕터북으로 돌아와보면, 

위니 더 푸우나 피터래빗같은 고전류의 책들도 있어요. 

초등학교 1-2학년들은 아직은 안 좋아할 책이죠. ㅋㅋ

그리고 Big Nate도 있습니다. 

챕터북인데 한번 읽혀보고 싶어요. 베스트셀러더라구요~



그리고 수퍼히어로 액션물! 마블의 Ultimate Library 챕터북도 보이네요. 

15권의 책과 대형 포스터가 들어있대요 ㅎㅎㅎ

마블에서 나온거니 가격이 비쌀만도 하지만, 

15권 책이라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네요. 

$19.99 입니다. 




학교도 도서관도 모두 문을 닫아서 집에서 열심히 책을 읽히려고 노력중이라

저는 뭐라도 읽혀보고 싶어서 꾸준히 이것저것 들여다보는데

저희집은 아직 Dog Man 수준이네요 ㅎㅎ

이거라도 어디냐싶어서 열심히 읽으라고 독려해주는 중입니다. 


요즘은 아이들이 다들 학교를 못 가니 온라인에도 무료로 책을 볼 수 있는 사이트들이 엄청 많아요. 

다음엔 한번 소개해볼게요. 


어쩔수없이 집콕을 해야하니 모두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또 이런 시간이 언제 또 있을까 싶어요. 

모두 아이들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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