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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등학교

한국유학생이 많은 보딩스쿨 TOP 5

by I'm a mother 2025.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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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에 살다보니 주재원으로 다녀가시는 분들을 많이 만나는데, 임기가 끝나고 돌아가는 시점이 되면 고등학생인 아이들에 대해 보딩스쿨을 고려하시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으시더라구요. 저도 궁금해서 한국인 유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보딩스쿨에 대해 찾아보았습니다. 

 

1. Phillips Exeter Academy 탐구적인 학습을 원한다면

  • 특장점: 뉴햄프셔에 위치한 이 학교는 ‘하크니스 교수법’이라는 독특한 토론 중심 수업으로 유명해요. 학생 12명이 둥글게 앉아서 선생님과 함께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배우는 방식이죠.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모여 글로벌한 시각을 키울 수 있고, 한국인 학생들도 꽤 많아서 적응하기 좋아요.
  • 유명 졸업생: 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 창업자), 프랭클린 피어스(제14대 미국 대통령), 댄 브라운(‘다빈치 코드’ 작가)
  • 학비: 약 $64,000/년 (2025년 기준, 기숙사비 포함). 소득 $75,000 이하 가정은 전액 장학금 가능!
  • SAT 평균 점수: 1470점 (만점 1600점 기준)
  • 꼭 알아야 할 점: 경쟁이 엄청 치열해요. 입학률이 16% 정도로 낮아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해요. 또,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하니 자기 주도성이 중요합니다.

이미지 출처 https://namu.wiki/w/Phillips%20Exeter%20Academy

 

2. Phillips Academy Andover 명문대 진학의 지름길

  • 특장점: 매사추세츠에 있는 이 학교는 ‘앤도버’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아이비리그 진학률이 높기로 유명해요. 47%의 학생이 재정 지원을 받을 정도로 장학금 제도가 잘 되어 있고, 한국인 학생들에게도 인기 많아요. 다양한 과목과 활동이 준비되어 있어서 관심 분야를 깊게 파고들 수 있어요.
  • 유명 졸업생: 조지 W. 부시(제43대 미국 대통령), 줄리 앤드루스(배우), 빌 벨리칙(NFL 감독)
  • 학비: 약 $66,000/년 (기숙사비 포함). ‘니드 블라인드’ 정책으로 재정 상황과 상관없이 우수한 학생을 뽑아요.
  • SAT 평균 점수: 1460점
  • 꼭 알아야 할 점: 학업 부담이 크고, 캠퍼스 생활이 빡빡할 수 있어요. 한국인 커뮤니티가 있어서 친구 사귀기는 쉬운데, 너무 한국인들끼리만 어울리지는 않아야겠죠. 

 

3. Choate Rosemary Hall 개성 있는 교육을 원한다면

  • 특장점: 코네티컷에 위치한 이곳은 로봇공학, 중동학, 환경 연구 등 8가지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유명해요. 학생 개개인의 관심사를 살린 교육이 강점이고, 스포츠와 예술 활동도 활발해요. 한국인 유학생 비율이 꽤 높아서 적응이 수월한 편이에요.
  • 유명 졸업생: 존 F. 케네디(제35대 미국 대통령), 제이미 리 커티스(배우), 마이클 더글러스(배우)
  • 학비: 약 $62,000/년 (재정 지원 평균 79% 감면 가능)
  • SAT 평균 점수: 1400점 이상 (AP 시험에서 81%가 4~5점 받을 정도로 학업 수준 높음)
  • 꼭 알아야 할 점: 입학 시험 점수 제출이 필수가 아니에요. 대신 에세이와 인터뷰가 중요하니, 자신의 이야기를 잘 어필하는 게 핵심이에요.

 

4. The Lawrenceville School 공동체 속에서 성장하고 싶다면

  • 특장점: 뉴저지에 있는 이 학교는 ‘하우스 시스템’이 독특해요. 해리포터처럼 기숙사를 기반으로 한 소규모 커뮤니티에서 생활하며,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죠. 154개나 되는 AP 과목이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고, 한국인 학생들도 많이 찾는 곳이에요.
  • 유명 졸업생: 맬컴 포브스(포브스 매거진 발행인), 메리언 C. 쿠퍼(‘킹콩’ 영화 감독)
  • 학비: 약 $79,500/년
  • SAT 평균 점수: 1460점
  • 꼭 알아야 할 점: 공부와 활동의 균형을 잘 맞춰야 해요. 해외 연수 프로그램(중국, 이탈리아 등)이 있어서 글로벌 경험을 쌓고 싶다면 추천해요.

 

5. St. Paul’s School 소규모로 깊이 배우고 싶다면

  • 특장점: 뉴햄프셔에 위치한 이곳은 학생 수가 540명 정도로 아담해서 개인별 맞춤 교육이 강점이에요. 기독교 기반이라 아침 예배 시간이 있지만, 모든 종교를 환영해요. 한국인 학생들에게도 인기 많고, 재정 지원이 넉넉해서 소득 $125,000 이하 가정은 전액 지원받을 수 있어요.
  • 유명 졸업생: 존 케리(전 미국 상원의원), 로버트 뮬러(FBI 국장),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언론 재벌)
  • 학비: 약 $65,000/년
  • SAT 평균 점수: 1440점
  • 꼭 알아야 할 점: 토요일 수업이 없어서 여유롭지만, 공동체 활동이 많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태도가 중요해요.

 


 
나에게 맞는 보딩스쿨 찾기
이 다섯 학교는 한국인 유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곳들로, 각자 뚜렷한 매력이 있어요. 학비는 높지만 장학금과 재정 지원이 잘 되어 있어서 부담을 덜 수 있는 경우도 많죠. SAT 점수는 명문대 진학을 위한 좋은 지표인데, 이 학교들은 평균적으로 1400점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요. 하지만 경쟁이 워낙 치열하기 때문에 목표에 맞게 잘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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