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휴스턴 테슬라 매장 방문기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테네시 내슈빌에 있는 테슬라 매장을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저희가 이번에 텍사스로 이사를 오게 되어서 텍사스 휴스턴에 있는 매장도 충천과 서비스를 위해 종종 방문하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주 자체도 크고 도시도 훨씬 커서 그런지, 테슬라 매장 자체도 훨씬 크고 좋은것 같아요. 

무엇보다 대기실에서 바로 들여다보이는 서비스센터가 멋져보였어요. 

자세히 보여드려볼게요~

먼저 테슬라매장 전경입니다. 

저 로고는 참 예쁘죠 ㅎㅎㅎ

일단 충전을 시작합니다. 

충전할 수 있는 자리가 6개가 있는데 가끔 오면 자리가없어서 기다리는 경우도 있어요. 

이번에는 운이 좋게 한자리가 남아있었네요 

일단 커피 한잔 하겠습니다. 

요즘은 자동차 서비스센터나 매장에 이런 고객들을 위한 장소는 카페같이 진짜 잘 해놓잖아요?

테슬라 매장도 역시 카페같아요. 깔끔하고 커피랑 물 있고. 아이들 장난감도 약간 있고.

특히나 테슬라는 충전을 하는게 일이라면 또 일이잖아요

보통은 집에서 충전을 하지만 가끔 이렇게 급속충전하러가도 부담없이 커피 한잔 하면서 충전할 수 있답니다~

엄청 날씨 좋아보이지만, 밖은 엄청 뜨거워요. 9월인데 아직도 뜨거운 텍사스...

매장을 둘러보면, 테슬라 매장이라면 어디에나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와

곳곳에 멋진 테슬라 마크,

그리고 놀고 있는 딸래미들이 보이네요;;

주말이라 그런지 차를 보러 온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저희가 이사왔을 때만해도 테슬라가 진짜 잘 안 보였는데, 요즘은 모델 3를 비롯해서 점점 테슬라를 많이 만나게 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테슬라 모델 X가 마음에 들어요. 

전기로 가는 차는 타면서도 아직까지 참 신기한데 문이 이렇게 열리는 차는 영화에서만 봤잖아요.

보고 또 봐도 신기합니다 ㅎㅎㅎㅎ

특히 저는 개인적으로 2열이 시트가 두개만 있는 스타일을 선호해요. 

아이들이 있다보니 들락날락이 편한게 일단 좋더라구요 

그런데 남편이 그러는데 이 스타일이 제일 비싸다고 하네요.... 

요즘 진짜 많이 보이는 테슬라 모델 3입니다. 

조명때문에 색이 엄청 밝아보이는데 실제로는 고급스러운 레드색상이예요. 

 

모델 3는 작기도 하고 왠지 장난감같이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안을 들여다보니 이렇게 심플할수가!

자동차가 이렇게 생길수도 있다는게 정말 놀랍지 않나요~

모델3는 아이를 둘이나 데리고 타기에 작지만 실내가 이렇게 심플한 디자인은 너무 마음에 드네요. 

색깔도 너무 예쁜 레드입니다. 

이제 서비스센터입니다. 

고객 대기실에서도 볼 수 있어요. 

저도 이렇게 신기한데 아이들은 오죽 신기할까요. 

규모와 여러가지 장비들이 신기해서 한참을 보고 있었네요. 

테슬라 코리아 하남 매장에는 차 내부를 전시해놓은 것도 있다고 하던데요. 

저도 인터넷으로 보기만 했었는데, 미국 매장은 그런건 없지만 그래도 편리하게 잘 해놓은 것 같아요. 

사람이 많아도 차를 보러 온 사람들과 충전하면서 잠깐 쉬어가는 사람들과의 분리도 잘 되어 있고, 

당연한거겠지만 깔끔하고 깨끗하구요~

이상, 미국 텍사스 휴스턴의 테슬라 매장 방문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