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 손미나의 사람과 여행 손미나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 사실 개인적으로 제목에는 공감할 수 없었어요. 떠나야만 알 수 있는게 분명히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러면 떠날 수 없는 사람들은 평생 알 수 없을테니까요. 그보다는 손미나의 사람, 여행이라는 부제에 충분히 공감하는 책이었어요. 내가 좋아하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14편이나 들어있고, 또 내가 좋아하는 여행의 이야기가 14편이나 들어있어서 사람과 여행을 둘 다 읽을 수 있었답니다.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이야기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의 이야기. 이렇게 똑똑하고, 기발하게 생각하고, 삶을 대하는 자세가 남다른 사람이니까 로봇도 만들 수 있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곱살때 스타워즈를 보고 너무 좋아서 "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