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3월 둘째주, 현재 책순위(인터넷교보문고)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습관이 있습니다. 

바로, 독서!

2018년 새해가 시작하고 올해는 00권 책읽기로 목표를 잡으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3월에는 어떤 책들이 인기가 있는지 책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2018년 3월 14일, 인터넷교보문고 기준)

1위 모든순간이 너였다 

저자 : 하태완

출판 : 위즈덤하우스

발매 : 2018.02.16

SNS와 전작 "너에게"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하태완 작가의 신작입니다. 

나는 잘 살고 있는걸까. 내 마음조차 돌보지 못한 채 지나가는 매일의 바쁜 일상 그리고 정신없이 흘려보낸 하루하루속에서 문득 힘들다 라고 느껴지는 때가 있죠.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그런 순간들을 위로하는 책입니다. 

오늘 힘들었던 일이 내일이라고 해서 다 괜찮아지지는 않는다.

세상에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상식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일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렇게 뒤죽박죽 제멋대로인 세상을 자주 슬프고, 가끔 웃으며 버텨내고 있는 당신은 어쩌면 정말 대단한 사람일지도 모르겠다.

「대단한 사람」중에서

2위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방법 

저자 : 정문정

출판 : 가나출판사

발매 : 2018.01.08

저마다 다른 감정의 선을 무례하게 넘어오는 사람들에 대해, 감정의 동요 없이 센스있게 그러나 단호하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요즘같이 이기주의가 만연한 사회에서는 무례한 일을 당하고도 가만히 있으면 점점 더 바로 잡기가 어려워지죠. 무례한 사람을 만났을 때, 화내거나 울지 않고 나의 입장을 관철시킬 수 있을까. 저자가 시도한 훈련법 가운데 가장 효과적이었던 방법과 그 과정에서 깨달은 것들을 담은 책입니다. 

무례한 발언을 자주 해서 나에게 상처 주는 사람이 집안의 어른이나 직장 상사인 경우라면 현실적으로 화를 내기가 어렵다. 이들은 좋은 의도로 조언을 하느라 그러는 것이기에 정색하기도 뭐하다. 그렇다고 참고만 있기에는 스트레스가 너무 크다. 서로 상처받지 않고 대화를 종결하는 데 필요한 자기만의 언어를 준비해두어야 한다. 나는 그런 상황에서 주로 두 개의 문장을 사용한다. 바로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와 “그건 제가 알아서 할게요”다.

「부정적인 말에 압도당하지 않는 습관」중에서

3위 사람의 힘

저자 윤석금

출판 리더스북

발매 2018.03.02

세일즈맨의 신화로 유명한 웅진의 윤석금 회장이 백과사전의 영업사원부터 시작하여 웅진의 회장이 되기까지 사람을 만나고 사람을 경영하며 얻은 경험과 가치를 집약한 책입니다. 

"사람의 힘"에는 세일즈맨부터 리더쉽까지의 경영노하우와 사람에 대한 그의 가치관이 담겨 있습니다. 사람 경영은 단순히 세일즈맨과 기업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이 사회 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문제가 아닐까요. 

청년실업처럼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것도 문제지만, 기업들도 직원을 고용하고 어떻게 함께 일할 것인가에 대한 숙제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사람의 힘"에는 세일즈맨부터 리더쉽까지 그의 노하우와 가치관에 대한 비밀이 담겨있습니다. 

기업의 성공과 실패는 단지 사업을 확장하고, 이윤을 남기는 데 있지 않다. 그 안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어떤 가치를 추구하느냐에 있다. 내가 오늘 열정을 다해 새로운 일을 해나갈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사람의 힘을 너무나 잘 알고, 그 힘의 가치를 믿기 때문이다. 

머리말 중에서

4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저자 히가시노게이고

출판 현대문학

발매 2012.12.19

2012년에 발매되었는데 아직까지 베스트셀러에 올라와 있는 책이네요. 워낙 유명해서 말이 필요없죠.

별볼일 없는 좀도둑 3명이 나미야잡화점에 숨어들어 그곳으로 오는 상담편지들을 받게 됩니다. 처음엔 장난반으로 답장을 하지만, 점점 진지하게 함께 고민을 나누게 되고, 서로가 서로의 인생을 위로해주고 전환점을 찾게되는 이야기입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곧 영화로도 개봉한다고 하네요. 

몇 마디만 써 보내도 그쪽은 느낌이 크게 다를 거야. 내 얘기를 누가 들어주기만 해도 고마웠던 일, 자주 있었잖아? 이 사람도 자기 얘기를 어디에도 털어놓지 못해서 힘들어하는 거야.

5위 연애의 행방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출판 소미미디어

발매 2018.01.31

스키장에서 벌어지는 8명 남녀의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입니다. 

"연애의 행방"은 《백은의 잭》, 《질풍론도》, 《눈보라 체이스》에 이은 스키장 연작 「설산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라고 합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연애사를 탄탄한 구성과 상상력, 그리고 빠른 스토리 전개로 끝까지 독자를 방심하지 않게 하는 히가시노 게이고 표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워낙 추리소설로 유명하지만, 추리소설 버금가는 치밀한 구성과 반전이 있는 연애소설을 원하신다면 한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