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스트코 장보기 추천아이템

미국 코스트코 장보기 추천아이템!!

수박사러 왔다가 사고싶은거 먹고싶은거, 미국 코스트코에서 사면 좋은 아이템들을 소개합니다~~ 

먼저 복숭아!!

과일은 대부분 한국보다 당도가 떨어져서 한국과일이 훨씬 맛있지만, 

이제 미국과일의 맛에도 점점 익숙해지면서 한국의 맛을 조금씩 잊어버리는 중이예요 ㅎㅎㅎ

한국의 크고 탐스러운 하얀복숭아는 여기 없지만, 그래도 향도 좋고 달고 많이 비싸지도 않은 복숭아!

친구집에 놀러갈 때 선물로 한박스씩 사가기에 딱 좋은 가격과 양입니다. 추천해요! 

그리고 코스트코에 오면 우리 둘째가 꼭 카트에 담는 바나나. ㅎㅎㅎ

바나나는 원래 어딜 가나 싸지만, 전 왠지 코스트코 바나나가 입에 잘 맞더라구요. 

크기도 커서 하나면 배부릅니다 ㅎㅎㅎ

한국에도 있었나요? 마들렌~~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마들렌은 코스트코에 오면 두번에 한번은 꼭 사는 간식이예요. 

너무 진한 맛도 아니라 식사대용으로 아이들 간식으로 강추입니다!

코스트코 빵들은 유통기한이 짧아서 대량으로 사고 다 못먹고 버리는 일이 많은데, 

마들렌은 유통기한도 넉넉해요. 

늘 다 못채우고 다시 사러 오는 편이예요 ^^

정육 파트로 넘어왔습니다. 

저희는 삼겹살 살때는 꼭 코스트코에 와요. 

싸고 양많고 ㅎㅎㅎ 그리고 코스트코 삼겹살이 질도 좋은 편이랍니다. 

잘라져 있는건 조금 더 비싸구요, 

아래 사진처럼 통으로 있는게 좀 싼편이예요. 

그래봤자 둘 다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희는 큰 덩어리로 사서 잘라놓고 찌개에도 넣고 구워먹기도 하고 두루두루 사용해요. 

마치 국거리 고기처럼요~~ ㅎㅎㅎ

코스트코에서 발견한 맛있는 치즈 브리~~

미국에 여행오셔서 밤에 안주거리 사러 코스트코에 오셨다면 이 치즈 추천합니다. 

싸고 양도 많고 맛있어요~

맥주안주로 와인안주로 크래커사이에 넣어드시면 짭쪼롬하니 아주 좋아요^^

그리고 코스트코의 맛있는 소세지입니다.

남편이 소세지를 너무 좋아해서 입맛이 좀 까다로운 편인데요, 이 브랜드 소세지는 잘 먹더라구요. 

할라피뇨 맛이 맛있는데, 코스트코에는 없고 샘스에 한번 샀었어요. 

하지만 다른 맛도 괜찮아요. 

워낙 소세지 브랜드가 많아서 뭘 먹을지 고민이시라면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목적, 수박! 

미국 수박은 사이즈가 훨씬 커요. 들어서 카트에 싣기도 무겁지만 잘익은 놈으로 고르면 양이 많아서 한참 먹더라구요.

미국 수박은 대부분 씨없는 수박인데요, 

둥둥 소리가 좋고 밑둥에 노란 부분이 진할 수록 달다고 하네요. 

상처가 많은 것도 맛있는 수박이라는 얘기도 있구요. 맛있어서 벌들이 많이 찔러본 상처라고 합니다 ㅎㅎㅎ

코스트코에서 저희가 즐겨 사는 아이템 중 하나! 바로 크래프트 비어입니다~

잘 모르니까 한번 사보자 해서 마셔봤는데, 의외로 맛있더라구요 

비싼 맥주에 비하면 별로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가격대비 괜찮아요. 

떨어질때마다 사다놓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반찬같은 존재, 맥앤치즈! 

여러 브랜드를 먹어봤지만 딱 이맛이다 싶은게 없었는데, 대부분 레스토랑에서 쓰는 맥앤치즈가 다 이 브랜드라고 하더라구요. 

역시나 맛있었구요. 맥앤치즈 집에서 드시고 싶다면 이거 추천합니다~~

그리고 계산하러 가기전 꽃을 지나구요. 

미국 마트에는 항상 꽃이 있어서 들어갈때마다 눈과 코가 즐겁죠~

코스트코에도 꽃이 있어요. 어디나 꽃은 예쁩니다 ㅎㅎㅎ

영화관 기프트카드도 보입니다. 

한국도 많이 비싸졌지만 미국은 영화비가 진짜 비싸요. 

이렇게 코스트코에서 구매하면 몇불정도 세이브할 수 있고, 코스트코도 적립되니까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지난번에 사둔게 있었는데, 겨울에 코코 보고 이번에 인크레더블2 봤어요. 

내가 보고 싶은 영화보다는 아이들 위주로...ㅎㅎㅎ

레스토랑 기프트카드도 보이구요. 

미국에서는 기프트카드가 진짜 많은데, 할인할때나 신용카드 적립이나 다양한 이벤트와 기프트카드를 활용하면 훨씬 저렴하고 살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쇼핑도 스마트해야 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