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월 둘째주 인터넷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책순위

안녕하세요, 

2020 8월 둘째주 인터넷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책 순위입니다. 

종합순위부터 살펴볼까요~ 

베스트셀러 순위에 늘 한두권씩은 들어있는, 돈과 부에 대한 책들도 있고, 

요즘 대세인 트로트가수 김호중의 책도 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작가인, 김미경의 <리부트>도 있구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드라마 속 작가가 쓴 동화들이 책으로 출간되었는데, 

드라마 만큼이나 인기가 많네요~ 

자세한 내용은 각 분야에서 소개해볼게요~ 

<종합>

<소설>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속 동화들을 책으로 만나게 되었네요. 

극중 아동 문학의 여왕으로 불리는 인기 작가 문영이 쓴 

<악몽을 먹고 자란 소년>, <좀비 아이>, <봄날의 개>, <손, 아귀>, 그리고 <진짜 진짜 얼굴을 찾아서>등 

약간 서늘하긴 하지만 따뜻한 이야기들이 <사이코지만 괜찮아> 특별동화 시리즈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드라마가 얼마나 인기가 있었는지, 

실제 이 동화를 집필한 조용 작가의 책이 5 가끔 어른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기도 하잖아요. 

드라마에서도 서로 다른 상처를 가진 사람들이 동화책을 계기로 만나게 되어서 서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여가는 것처럼, 

이 동화들이 어른들에게도 권이나 소설분야 순위권에 올라와있네요. 

드라마의 인기도 있겠지만, 아이들이 보는 동화책은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시/에세이>

요즘은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니, 뭔가 공부라도 해볼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다가

아이들이 온라인으로 개학을 하면서 싹 접었더랬죠 ㅎㅎ

그래서인지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이라는 책이 눈에 딱 들어왔어요. 

책 소개를 살짝 살펴보다가 이런 리뷰를 발견했어요

민사고 학생들이 '성경'처럼 반복해서 읽은 그 책!

 “별점 1개를 주고 싶다. 내 아이 말고 아무도 읽지 못하도록”

한줄의 책소개와 리뷰만 읽어도 어떤책일까 너무 궁금해지는데요, 

이 책은 공부를 잘 하는 방법이 아닌, 그 마음가짐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이렇게 저렇게 공부를 잘하는 공부법이 아니라

공부의 본질과 마음가짐을 말하는데요, 

시골에서 자라면서 학원 한번 다닌 적 없지만 바로 그 마음가짐 하나로 서울대 법대, 연세대 경영학과, 동신대 한의예과를 합격했다고 합니다. 

책 한번 읽는다고 갑자기 마음을 다잡고 잘하게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민사고 학생들이 성경처럼 반복해서 읽는데에는 이유가 있겠죠? 

쪽집게 과외같은 책은 아니지만 그저 마음을 다잡고 앞으로 나아갈 궁리와 각오를 다지는 일, 그리고 꿈과 목표를 향하는 절실함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앞으로 점점 거세질 경쟁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저도 한권 두고 아이들을 위해 대신 읽어보고 싶네요. 

<경제/경영>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정말 너무 많은게 변했죠. 

정말 우리 모두가 주인공인 재난영화같은 느낌이예요. 

코로나 이후의 우리의 삶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코로나 이후의 세계>라는 책이 눈에 들어옵니다. 

일단, 저자인 제이슨 솅커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를 하자면,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금융 예측가이자 미래학자 중 한사람이라고 하네요. 

43가지 평가 기준을 통해 블룸버그가 선정한 최고의 예측가로, 

이 중, 유로화, 영국 파운드, 원유 가격, 금 가격, 미국 일자리 등 총 25가지 평가기준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코로나로 심각한 인명피해와 경제적인 큰 손실이 발생했음에도, 

그 안에 기회는 존재하고 있고 변화에 따른 이 기회를 빨리 캐치하고 따라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코로나때문에 많은 비즈니스들이 문을닫고 

항공사 같은 거대한 회사들이 파산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그 안에서 장사가 잘되는 업종들이 분명히 있거든요. 

재택근무와 온라인수업이 이루어지고, 

금융권과 정치 분야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변화에 빨리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이 살아남을 수 있겠죠. 

코로나 사태 이후에 다가올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한번은 읽어두면 좋을 것 같아요. 

정말 뭐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까요...

<자기계발>

<코로나 이후의 세계>에 연결되는 책이죠. 

개인적으로 믿고 보는 작가인 김미경의 <리부트>입니다.

미래에 대한 예측만이 있을뿐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는 불확실한 현재에서 

지금 우리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나"의 생존이라고 말합니다. 

실업, 폐업, 파산이 난무하는 가운데 우리가 어떤 미래를 준비해야 할지,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살아가야할지에 대한 책입니다. 

코로나로 달라진 미래에 대비하고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큰 맥락은 제이슨 솅커의 책과 닮았지만, 

김미경의 이야기는 좀 다릅니다.

미래학자나 거시경제학자보다도 우리의 미래를 보장해줄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라는 거죠. 

큰 변화속에서 나를 믿고 변화시켜서 성장하게 만들고,

지금 당장 실천하고 적용할 수 있는 개인의 변화에 관한 현실적인 솔루션에 대해 말합니다. 

자기계발 전문 강사인만큼 현실적인 조언과 함께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것 또한 김미경의 장점이죠. 

현실적인 내용과 더불에 위로도 필요한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